전체메뉴
영장 실질심사 맞은 한화그룹
더보기

영장 실질심사 맞은 한화그룹

입력 2007-05-11 15:34수정 2009-09-27 09:0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된 11일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는 신입사원 면접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홍보팀 등 일부 부서의 직원들은 포토라인 정리 등을 위해 서울 가회동 김 회장의 자택과 법원에 배치돼 오히려 평소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다.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공터와 휴게실 등에 삼삼오오 모여 앉은 직원들은 그동안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접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김 회장의 구속여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직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회장 유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일반적인 시나리오별 대응책은 있으나 김 회장의 구속에 대비한 비상경영 체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회장님이 (구속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힐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니 지켜보라"고 주문했다.

재계에서는 김 회장이 구속되더라도 중요 경영사항에 대한 경영진과의 협의나 지시나 가능한 만큼 당분간은 기존의 경영체제를 유지하겠지만 구속이 장기화될 경우 경영공백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의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대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