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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멕시코전 관전포인트…포백-베스트 11 최종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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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멕시코전 관전포인트…포백-베스트 11 최종 시험대

입력 2006-02-16 02:59수정 2009-10-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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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의 이동국(오른쪽)과 박주영(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센터링된 볼을 향해 헤딩하기 위해 점프하고 있다. 한국팀은 16일 멕시코와 해외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을 벌인다. 멕시코는 세계 랭킹 6위의 강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태극전사’냐 ‘엘 트리(El Tri·멕시코의 삼색 국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팀의 별칭)’냐.

한국축구대표팀이 16일 낮 12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에서 멕시코축구대표팀과 41일간의 해외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평가전을 벌인다.

○ 멕시코 주 공격수 대부분 출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멕시코는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에서 팀 최다 득점(67골·18경기)과 개인 최다득점(14골·하레드 보르헤티)을 기록한 공격의 팀. 반면 31위 한국은 예선 12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멕시코와의 역대 전적은 3승 2무 5패로 열세.

멕시코는 골게터 보르헤티를 빼고는 주 공격수들을 대부분 출전시킨다. 멕시코 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미국 투어 멤버(18명) 가운데 독일 월드컵 정예 멤버가 5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골키퍼 오스왈도 산체스, 측면 수비수 카를로스 살시도, 수비형 미드필더 파벨 파르도와 안토니오 나엘손, 포워드 프란스시코 호세 폰세카. 이들 외에도 월드컵 예선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주 포메이션은 ‘3-5-2’.

한국은 포백 수비라인으로 멕시코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임시 감독인 핌 베르베크 코치는 멕시코전을 앞두고 포백을 집중 훈련시켰다. 한국으로서는 포백수비를 최종 시험무대에 올리는 셈이다.

○ 강팀 상대 조직력-스피드 점검

한국은 15일 김동진 조원희 김진규 최진철 등 수비수와 이호 김남일 김두현 등 미드필더, 박주영 조재진 이천수 등 공격수를 한 팀으로 맞춰 훈련했다. 포백수비 외에도 그동안 다져 온 조직력과 스피드로 상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압박할 수 있을지가 멕시코전의 관전 포인트. 상대 미드필더의 볼 배급을 차단하기 위해 이호와 김남일 등 수비형 미드필더가 동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3·1절 앙골라전 해외파 총출동▼

“해외파 모두 모여!”

한국축구대표팀이 3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골라와 평가전을 벌인다. 이 평가전엔 해외파가 총출동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앙골라축구협회와 평가전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며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으로 유럽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선수를 소집 명단에 포함하기로 하고 해당 구단에 소집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3월 1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공식 국가대표팀 간 경기(A매치)가 열리는 날로 해외파 차출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20일부터 하나은행 전국 지점과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등석 5만 원, 2등석 3만 원, 3등석 2만 원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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