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맑게 웃는 ‘필 경남’

  • 입력 2005년 11월 28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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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브랜드 슬로건인 ‘필 경남’(Feel Gyeongnam)의 디자인이 확정됐다.

이번에 결정된 브랜드 슬로건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27일 “모처럼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 것처럼 느낌이 좋고 친근한 경남의 매력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어우러진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문자 ‘ee’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한 지구촌 친구로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화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려는 경남의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또 도민이 하나 되는 통합 의지를 담았다.

경남도는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응용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내부 문서는 물론 국내외 행사와 관광 문화 투자유치 스포츠 등에 경남 마케팅의 상징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역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올 3월부터 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착수해 8월 ‘필 경남’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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