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아직까지 한국 법인 설립 일정 및 인력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사장 선임이 한국 내 사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은 주된 수익사업인 검색광고 영업을 담당하는 한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 한국 지사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근 미국에서 야후와 이베이 등 유명 인터넷 기업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떠오른 구글이 한국 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경우 NHN과 다음 등 국내 인터넷 기업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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