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미술관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된 ‘올해의 청년작가’는 지역의 유망작가를 발굴해 개인전을 열도록 해 주는 실질적인 작가지원 프로그램.
강 씨는 전남대 예술대를 졸업한 뒤 광주비엔날레 본 전시 참여, 쌈지스페이스 입주 작가 선정 및 기획전을 통해 독창성을 인정받은 작가.
다음달 22일까지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순수형태-내재율(內在律)’(사진)을 비롯한 회화작품과 최근 작업한 영상 설치작품 등 40여 점이 선보인다.
제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평론가 김홍희(金弘姬) 씨는 “개념적이고 추상적이고 영원한 천상의 자연으로부터 구체적이고 물질적이고 일시적인 지상의 자연으로 시선 옮기기를 시도하는 강운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휴관 062-222-3574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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