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삼성생명, 전주원 빠진 신한銀눌러

  • 입력 2005년 7월 29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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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리바운드 다툼삼성생명의 변연하(오른쪽)와 신한은행 강영숙(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양 팀 선수들이 리바운드 볼을 잡으려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삼성생명이 75-67로 승리. 안산=연합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
삼성생명의 변연하(오른쪽)와 신한은행 강영숙(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양 팀 선수들이 리바운드 볼을 잡으려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삼성생명이 75-67로 승리. 안산=연합
삼성생명이 전주원이 결장한 신한은행을 적지에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여름리그에서 변연하와 박정은의 쌍포와 아이시스 틸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75-67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3승(5패)째를 챙겨 단독 4위를 마크했고 신한은행은 첫 2연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25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날 결장한 전주원의 공백이 아쉬웠다.

이영주 신한은행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전주원 없이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치르는 경기라 상당히 중요하다”고 의미를 뒀으나 승리를 거머쥐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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