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배 여자프로농구 2005 여름리그에서 국민은행을 80-7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였던 우리은행(4승1패)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3연승으로 공동선두를 마크했던 국민은행은 4승 2패를 기록, 3위로 내려앉았다.
‘돌아온 주부 가드’ 전주원(사진)은 이날 14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013어시스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15득점까지 올리며 맹활약했다.
또 신한은행의 용병 트레베사 겐트도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양 팀 최다인 27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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