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날 “환경부로부터 배출가스 인증서를 받아 프라이드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700여 명의 계약자들에게 다음 주부터 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경유가격을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된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자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인증서 발급을 늦춰 왔다.
다음 주에 출고되는 프라이드는 디젤 승용차 판매가 허용된 올해 1월 1일 이후 처음 판매되는 국산 디젤승용차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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