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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代 취업자 사상최대 3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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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代 취업자 사상최대 350만명

입력 2005-05-05 18:55수정 2009-10-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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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청년층 취업이 힘든 가운데 50대 취업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50∼59세 취업자는 350만 명으로 지난해 3월(326만 명)에 비해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 30대 취업자는 1.7% 줄었고 전체 취업자는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50대가 퇴직 후에도 임시직 등에 적극적으로 재취업한 반면 청년층은 비정규직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3월의 50대 취업자 규모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50대가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활발하게 직장을 구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월 전체 취업자에서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15.5%로 지난해 같은 달(14.6%)에 비해 0.9%포인트 올랐다.

연도별 50대 취업자 증가율(전년 대비)은 2000년 2.5%, 2001년 2.1%, 2002년 4.7%, 2003년 2.4%, 2004년 5.1% 등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월평균 50대 취업자의 규모도 1999년 283만 명에서 2004년 333만 명으로 많아졌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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