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가격 허위신고 32건 적발

  • 입력 2005년 4월 28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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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아파트를 사고팔면서 실제보다 거래가격을 크게 낮춰 신고한 32건의 허위신고가 적발됐다.

28일 건설교통부는 이들 32건과 허위신고로 의심되는데도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조사에 불응한 53건의 거래 당사자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허위신고 사실이 확인된 32건의 아파트를 산 사람에게서는 덜 낸 취득·등록세가 징수된다. 판 사람에게서는 덜 낸 양도소득세가 추징된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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