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탱크 최경주 첫날 공동2위

  • 입력 2005년 4월 21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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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강풍으로 중단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나섰다.

최경주는 21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CC(파72)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10번홀을 출발해 18번홀까지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호주의 애덤 스콧은 역시 10번홀에서 티오프해 1번홀까지 3언더파로 단독 선두. 최경주와 같은 조였던 어니 엘스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최고 시속 60km에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출전 선수 150명 중 절반이 넘는 80명이 티오프조차 못한 가운데 1라운드 잔여 경기는 22일 계속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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