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회장에 이우재씨…前여당의원 낙하산인사 논란

  • 입력 2005년 4월 21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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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21일 한국마사회 회장에 이우재(李佑宰·사진)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선임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수의학과, 건국대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과 제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농림부는 “공개 모집에 응모한 인사 가운데 축산과 농업 분야에 가장 전문성이 높은 이 전 의원을 회장으로 선임했다”며 전문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직 여당 의원이 공기업인 마사회장에 선임된 것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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