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후세인부대가 버린 폭발물 1840발 처리

  • 입력 2005년 4월 11일 18시 33분


코멘트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가 지금까지 주둔지 내에서 1840여 발의 각종 폭발물을 찾아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자이툰 부대에 따르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00만여 평의 주둔지에 대해 폭발물 탐지작업을 벌인 결과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자이툰 부대 숙영지에 주둔했던 이라크 포병부대가 버리고 간 각종 포탄을 발견했다는 것.

7일에도 105mm 포탄 신관 1개와 120mm 대전차 포탄 92발이 발견돼 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 안전하게 수거했다고 부대 측은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