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가 나와야…”…美민주당원 지지율 최고

  • 입력 2003년 10월 31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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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원들은 내년 대선에 출마할 9명의 후보보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사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힐러리 의원은 내년 대선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미 퀴니팩대가 지난달 23∼27일 전국에서 403명의 민주당원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힐러리 의원이 출마할 경우 지지율 4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웨슬리 클라크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10%), 3위는 조지프 리버먼 상원의원(8%)이었다.

힐러리 의원이 출마하지 않으면 클라크 전 사령관이 17%로 1위, 리버먼 의원과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가 각각 13%의 지지율을 보였다.

워싱턴=블룸버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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