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보야르 원정대' 외

  • 입력 2003년 7월 25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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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르 원정대<오락·SBS 오전10·50>

프랑스의 프로덕션 A.L.P와 공동으로 제작한 오락 프로그램 첫 회. 1966년에 건조된 프랑스 서해의 해상요새 ‘포르 보야르’ 에서 진행된다. 신혜성 이지훈 강타 등 연예인들이 방 천장에 매달린 열쇠, 진흙으로 가득 찬 대형 솥 위의 열쇠 등을 획득해서 호랑이가 있는 보물의 방에 들어가 퀴즈를 푼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조정은 윤인첨이 이끄는 대규모의 원정군을 서경에 파견한다. 이의방은 명종을 찾아가 재출전을 청하지만 명종은 이를 거절한다. 정균은 경대승에게 이의방을 제거하는 데 의기투합 하자고 제의한다. 이의방은 출전을 앞둔 정균을 칭찬하고자 승병들의 조련장을 찾는데, 정균은 느닷없이 이의방을 칼로 찌른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79년, 경남 통영 시내에서 포니와 제미니 자동차 주인이 서로 자기 차가 좋다고 싸우다가 박치기 정면대결을 벌였다. 또 같은 해 가재 잡이를 갔던 어린이 세 명이 실종된 지 28일 만에 나타난 사건을 전한다. 1972년, 해수욕장에 간 남녀 고교생 6명이 모닥불을 피우고 춤을 추다가 한 여학생의 팬티에 불이 붙는 소동이 벌어졌다.

◆TV는 사랑을 싣고<오락·KBS2 낮12·00>

개그맨 김제동이 자신을 ‘천재’로 인정해준 서동주 선생을 찾는다. 경북 영천 단포초등학교 5학년 시절, 제동은 전교 1등에 뛰어난 언변과 재치로 학교의 스타였다. 서 선생은 제동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대구로 전학 보낸다. 제동은 도시 아이들의 똑똑함에 기가 죽었지만 웅변대회에 나가 다시 자신감을 회복한다.

◆열려라 신나는 학교<교양·EBS 오후6·30>

과학강사 장하나가 서울 언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남녀의 신체적 정신적 차이를 강의한다. 시각적인 자극과 접촉을 추구하는 남학생과 생리를 할 때 심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여학생들의 특성을 설명한다. ‘양성평등 페스티벌’에서는 각각 3명의 남녀가 못질, 바느질, 계란 프라이 빨리 하기 대결을 펼친다.

◆사이언스 파크<오락·SBS 오후7·00>

새 코너 ‘스타 사이언스’에서는 가수 박정아 이문세 김상혁이 드라마 ‘올인’을 재연한다. 이들이 연기하는 동안 깜짝 실험들이 이뤄진다. 화분에 물만 줘도 불이 붙고, 생수가 순간적으로 와인과 우유 맥주로 변하기도 한다. ‘탁재훈의 대발견’에서는 김이 빠진 탄산음료에 설탕을 넣는 등 탄산음료를 맛있게 먹는 비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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