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법적대응 총20건

  • 입력 2003년 7월 23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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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동안 청와대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을 한 건수는 △언론중재위 정정보도 청구 14건 △언론중재위 반론보도 청구 4건 △명예훼손 고소 1건 △정정보도 청구 소송 1건 등 총 20건에 이른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23일 밝혔다. 법적 대응 외에 해당 언론사에 직접 정정을 요청한 건수는 10건으로 집계됐다. 청와대 브리핑은 “언론중재위에 낸 정정보도 청구의 경우 14건 중 8건이 받아들여졌고, 3건은 진행 중이며, 3건은 중재 불성립됐다”면서 “반론 청구를 포함해 언론중재위의 피해 구제율은 80%”라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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