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서장은 “밀입국이나 밀수 등 국제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경비정을 집중 배치시킨 결과 단 한 건의 밀입국, 밀수 사범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지난 1년간 수산관련 특별사범 319건, 자연공원법 위반 사범 40건, 강·절도, 폭력사범 17건 등 모두 376건에 442명을 검거하고 해양오염 사고 42건을 단속했다.
완도해경은 신속한 구난 대응 체계로 23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낙도 응급환자 수송, 함정 공개행사, 이동민원 봉사실 운영, 1일 명예교사 등 주민에게 다가서는 봉사 행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도=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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