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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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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입력 2003-07-11 17:59수정 2009-10-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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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베르너 풀트 지음 김지선 옮김/288쪽 1만2000원 시공사

이탈리아의 천재 예술가 니콜라 파가니니에게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 독특한 외모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그의 빼어난 연주 기교 때문에 붙은 별명이었다.

이탈리아 루카 지역의 여군주 엘리자는 파가니니의 연주를 듣다가 흥분해 실신하기도 했다. 파가니니는 그를 위해 단 두시간 만에 바이올린과 잉글리시 호른의 협주곡을 작곡해 바친 일도 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천재성’은 결코 ‘악마’의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대부분 너무나 인간적인 노력의 결과였다. 아들이 명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염원 때문에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바이올린을 놓지 않고 연습을 해야 했다.

파가니니의 임종 장면을 시작으로, 그의 숨겨진 삶을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간 전기.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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