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일]'논스톱Ⅲ' '세월 속의 인물' 외

  • 입력 2003년 7월 2일 17시 29분


코멘트
◆논스톱Ⅲ<시트콤·MBC 오후6·50>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편. 정화가 한선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자 두 사람 사이가 내내 어색해진다. 민용은 정화가 갖고 있는 구두 할인 쿠폰이 필요하고, 욱환도 정화를 사진 모델로 쓰고 싶지만 말도 못 꺼내고 초조해한다. 다나는 두 사람이 자신 때문에 헤어졌다며 마음 아파한다.

◆세월 속의 인물<다큐·CTN 낮12·00>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여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조명한다. 여기자였던 그는 사교계에서 케네디를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1963년 남편이 암살당하자 5년 뒤 그리스 선박왕인 오나시스와 재혼했다. 오나시스가 죽은 뒤 그는 ‘바이킹’ 편집 위원으로 근무했으며 유명 인사들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선녀와 사기꾼<드라마·SBS 밤9·55>

재경은 경숙이 한 회장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고 헤어지자고 말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경숙은 재경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승준은 재경의 말을 인용해 사기꾼의 심리를 보고하자 경찰서 부장에게 칭찬을 받는다. 하지만 승준은 재경을 사기전담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라는 지시에 당황한다.

◆노란 손수건<드라마·KBS1 밤8·25>

영준은 자영에게 상민이 지민의 사진을 봤다고 말한다. 자영은 당황하지만 언젠가는 상민이 알게 될 것이라며 각오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민주는 상민이 사진을 본 것이 마음에 걸린다. 놀이 동산에 간 영준은 지민을 데리고 화장실에 갔다가 그 앞에서 상민을 만난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도올 김용옥이 저서 ‘도올의 청계천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계천 복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서울이 인간을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 생명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유교적 풍류의 도시 철학’이라는 잣대로 청계천 복원을 해석하며 “복원이 도시 혁명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휴먼 스토리 여자<다큐·SBS 오전9·00>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치과의사 이지영씨가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EG라는 예명으로 음반 ‘스톰’을 냈다. 어릴때부터 가수를 꿈꿔온 그는 대학 시절 ‘치대 합창단원’으로 활동했다. 낮에는 치과 의사로, 밤이면 가수로 변신하는 그의 일상은 어떨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