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간배당률은 2000년 11.3%(액면가 기준)에서 2001년 12.4%, 2002년 14.5%로 높아졌다.
연도별로 중간배당을 한 법인 수는 2000년 7개에서 2001년 8개, 2002년 11개로 늘었고 올해는 13개사가 중간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그러나 12월 결산 법인 571개 가운데 정관에 중간배당을 규정한 법인은 144개(25.2%)에 불과하고 실제로 10% 미만이 중간배당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SDI 신흥 한국쉘석유 포스코 등 5개 법인은 2000년 이후 4년 연속 중간배당을 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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