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실장은 “단군 이래 이만큼 언론자유, 비판의 자유가 보장된 적이 있었느냐”고 반문한 뒤 “지금은 비판을 넘어 (언론 등에) 사디즘 같은 이상한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또 “언론이 이기면 뭐하고, 정부가 이기면 뭐하냐”며“이제는 여야, 노사의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외부의 적과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이와 함께 “시스템이 하나하나 정착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며 “언론과는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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