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24일 청주시에서 ‘전국 동주(同州) 도시(都市) 교류협의회’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청주를 비롯해 경주, 공주, 상주, 영주, 전주, 진주, 광주(경기도), 나주, 파주, 원주, 남양주, 충주, 제주, 등 고을 주(州) 지명을 가진 전국 14개 시의 시장이 참석할 예정. 시장들은 이날 창립식을 통해 교류협의회 회칙과 운영 방안, 교류 협력 사업범위, 협의회 개최 순서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발전과 이들 도시 간 공동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동주 도시 교류협의회를 창립한다”고 말했다.
주(州)는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행정구역 단위로 신라가 505년 영토를 주(州)로 구분하기 시작했으며 삼국을 통일한 뒤 서기 685년 신문왕 때 전국의 행정구역을 9주(州) 5소경(小京)으로 재조직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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