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1부(재판장 이상경·李相京 부장판사)와 특허3부(재판장 박일환·朴一煥 부장판사) 등 2개 재판부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는 몽고식품㈜이 김모씨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 무효소송을 비롯해 상표 의장 실용신안권 등 29건의 소송에 대한 심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법정에는 재판부 판사 3명외에 정순성(鄭淳星)화학분야담당기술심리관이 배석해 기존의 일자형이 아닌 타원형 법대에 나란히 앉아 심리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법정 풍경을 선보였다.
〈이호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