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２지구 아파트 내달 첫 분양…２，２００여가구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96년4월 착공한 상계2지구 아파트단지 중 공공임대아파트 등 2천2백여가구가 다음달 처음으로 분양된다. 2000년11월까지 모두 4천5백64가구가 들어설 예정. 공릉2지구는 내년 1·4분기에 3천여가구를 시작으로 2000년7월까지 5천4백40가구가 입주한다.

▼상계2지구〓상계동 1150 일대 8만5천여평의 택지를 개발하고 있다. 2단지 근로복지아파트와 3단지 공공임대 아파트는 5,6월에 분양하고 11, 12월에 입주한다. 1단지는 철거가옥주에게 공급하는 특별분양 2백51가구와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하는 1천1백40가구가 들어선다. 5단지는 공공분양분으로 4백68가구를 공급.

▼공릉2지구〓노원구공릉동107 일대 11만6천여평으로 공공주택 4천78가구와 민영주택 1천3백22가구를 짓고 있다. 5,6,7,10단지의 3천5백3가구는 지난해 착공했고 다음달부터 8,9단지 5백75가구가 공사를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25.7평 규모.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