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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잘하는 요령]끝난뒤엔 『미안』 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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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잘하는 요령]끝난뒤엔 『미안』 표시하라

입력 1998-04-06 19:15수정 2009-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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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02―263―4131)은 매달 한번씩 서울역 건너편 연세빌딩 1층 대우주택문화관에서 부부대화법 강좌를 갖고 있다. 내용 가운데 ‘부부싸움 잘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①싸움에 몰입하라〓상대방은 극도로 화가 난 상황인데도 “그만두라” “나중에 얘기하자”는 식으로 싸움을 회피하지 말라. 다른 일을 하는 중이라도 중단하고 상대방과 얼굴을 맞대고 성의 있는 태도를 보여라.

②장소를 물색하라〓동네의 조용한 카페나 산책로처럼 흥분을 삭여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장소를 고른다. 집안에서 싸울 경우 전화 TV 등 정신을 산만하게 하고 싸움을 ‘방해하는’ 물건이 없는 곳을 선택한다.

③문제에 집중하라〓갈등의 불씨가 된 문제 이외에는 거론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문제로 시작된 싸움에서 시가 처가를 들먹이거나 ‘지금의 문제’로 싸우다가 ‘전에도…’식으로 과거를 들춰내면 안된다.

④결론이 날 때까지 싸워라〓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당히 끝내지 말라. 해결방법이 분명해 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말라.

⑤바라는 바를 명확히 말하라〓화를 먼저 낸 사람은 앞으로 상대방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을지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밝힌다.

⑥감정을 조절하라〓감정이 서로 격해져 있을 때는 둘 사이에 거리를 둔다. 심호흡을 하고 20부터 숫자를 거꾸로 세거나 차분하게 앉아 화가 난 이유를 적어본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폭발직전이면 ‘타임 아웃’을 외쳐 5∼30분정도 자리를 피해 감정을 가라앉힌 뒤 싸움을 계속한다.

⑦싸운 뒤 감정정리를 깨끗이하라〓싸움을 마친 뒤 가벼운 술자리를 마련하거나 차를 같이하며 “내가 너무했지” 등의 말로 미안한 감정을 전한다.

〈박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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