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7월 5일 07시 26분


▼ 「그곳에 가고싶다」 〈KBS2 오전7.30〉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그의 생애를 다룬 소설 「나비의 꿈」의 작가 윤정모가 윤이상의 고향 통영을 찾아간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하가 있어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윤이상이 일곱살때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갔다가 뱃노래에 홀려 홀로 밤을 지냈다는 미륵도의 달마공원 등을 소설가 윤정모의 소개로 가본다. ▼ 「길위의 날들」〈KBS2 밤12.00〉 지난해 5월 「신 TV문학관」을 통해 방영된 프로. 최근 미국의 에이미상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상 드라마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상해TV 페스티벌에서도 특별상 여우조연상 최우수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40대 장기수가 3일간의 귀휴명령을 받아 고향으로 가는 길을 영상미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김홍종 연출. ▼ 「삼국지」〈MBC 밤11.30〉 「제갈량 출사표를 올리다」. 남쪽을 평정하고 돌아온 제갈량은 오래전부터 계획해 온 북벌을 시도한다. 제갈량은 위나라의 영리한 참모 사마의를 먼저 제거하기로 한다. 제갈량은 위나라의 새 황제 조예와 사마의를 이간시켜 사마의를 파직시키는데 성공한다. 제갈량은 촉나라 황제 유선에게 출사표를 올리고 북벌을 감행한다. 제갈량은 파죽지세로 위나라 수도를 향해 진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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