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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고문 후원모임 결의대회]『초보자에 나라 못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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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고문 후원모임 결의대회]『초보자에 나라 못맡겨』

입력 1997-07-04 20:01수정 2009-09-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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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李漢東(이한동)경선후보는 4일 색다른 후원모임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울 세종홀에서 열린 행사의 이름은 「나라의 내일을 생각하는 모임」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5, 6공 시절 여권 내에서 이후보와 정치를 함께 했던 蔡汶植(채문식)전국회의장 金正禮(김정례)전보사부장관 등 5백여명. ○…이날 행사에서 채전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도에 오른 이후보를 격려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성격을 규정한 뒤 『이후보는 포천막걸리처럼 텁텁하고 포근하고 믿음직스러우며 국정 전반을 다룰 자격이 있다』고 이후보를 추켜세웠다. 김전장관도 『정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대통령을 맡길 수 없다』며 『이후보는 정직성 지도력 판단력 과단성 관용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참석자들의 「이한동」 연호 속에 마이크를 잡은 이후보는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여권 적자(嫡子)론」을 힘차게 강조했다. 이후보는 『우리 민정계는 가락동연수원과 관훈동당사가 언제 팔려 나갔는지도 몰랐고 1백여명의 지구당위원장이 물갈이 됐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당과 나라를 위해 민주계와 힘을 모아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민정 민주계 대연합론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어 『초보운전에 대형트레일러 운전을 맡길 수 있느냐』면서 『그런데 나라회는 또 특정주자(이회창후보)를 쫓아 줄서기를 하고 있다』고 영입파를 겨냥했다. 한편 이후보는 행사를 마친 뒤 이날 오후 서울 인사동 사무실에서 경선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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