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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시위대 무장투쟁 태세…정부 군사행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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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시위대 무장투쟁 태세…정부 군사행동 임박

입력 1997-03-08 20:37수정 2009-09-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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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사태는 남부지역 반정부세력들이 8일 정부측의 무장해제요구를 거부한 채 도로에 방책을 설치하고 고층빌딩에 보초병을 배치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며 결사항전을 다짐,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남부지역의 소요 중심지인 블로러시(市)는 31명의 지도자로 「블로러 구원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란더시도 유사조직을 구성하는 등 2개 도시에서는 투쟁조직을 구성하며 전면적인 무장투쟁태세에 들어갔다. 알베르트 시티 블로러 구원위원회 의장은 『정부 진압군이 공격을 감행하면 우리도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줄 것』이라면서 진압병력 철수와 총선일정 확정 및 국가통일정부 구성 등을 요구했다. 사란더위원회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무기소지를 금지하고 야간 총기발사를 금하는 한편 약탈자처벌 시민업무복귀 등 행동지침을 정했다. 살리 베리샤 대통령은 이번 무장소요사태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EU)대표단이 제의한 조기총선 실시 및 야당과의 연립정부구성 제안을 거절하고 폭도들이 무기를 반납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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