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연극제 「그 여자의…」대상 영예

  • 입력 1997년 3월 6일 08시 14분


[부산〓조용휘기자]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5회 부산연극제에서 극단 세이의 「그 여자의 숲속에는 올빼미가 산다」(하창길작·허영길연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극단 맥의 「어무이 어무이요」(김경화 작·연출)가 차지했으며 개인상부문에서는 극단 세이가 연출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등 4개부문을 석권했다. 대상작 「그 여자의 …」는 한 창녀의 복잡다단한 정신세계를 통해 현대인들의 본성과 다중인격을 고발한 작품으로 주제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개인상 △연출상〓허영길(극단 세이)△희곡상〓하창길(〃)△최우수 남자연기상〓문우성(〃)△최우수 여자연기상〓심미란(극단 맥)△우수 남자연기상〓주용욱(극단 한새벌)△우수 여자연기상〓정행심(극단 부산레퍼토리시스템)△신인 남자연기상〓조창주(극단 열린무대)△신인 여자연기상〓이현미(극단 세이)△무대미술상〓정남식(극단 한새벌)△무대기술상〓김경화(극단 맥)△공로상〓김익현(극단 도깨비) 김영목(시민회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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