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한국투자신탁, 국내 첫 동경사무소 개설

  • 입력 1997년 3월 3일 18시 22분


한국투자신탁(사장 邊炯)은 3일 오전 동경에서 邊사장과 사노 다카미(佐野隆巳)일본 투신협회장 金周鎰 駐日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투자신탁회사로는 처음으로 동경사무소 개설식을 가졌다. 한국투자신탁 동경사무소(소장 韓基俊)는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과 역외펀드에 대한 고객을 개발하고 최신 금융정보 조사업무를 맡는다. 한투는 특히 3월로 예정된 韓-日 이중과세 방지협정 회의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본지역 기관 및 개인투자가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은 기존 런던 현지법인 및 홍콩 뉴욕사무소에 이어 이번에 도쿄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세계 4대 금융시장에 모두 거점을 마련했으며 세계적인 네트웍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운용 및 영업에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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