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 점심시간에 「바른 식생활」동요 듣는다

입력 1997-01-02 20:02수정 2009-09-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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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생선구이 가시발라 냠냠, 보글보글 된장찌개 밥에 비벼 뚝딱, 매콤새콤 배추김치 밥에 얹어 척척…」. 새학기부터 서울의 초등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이같은 노래를 들으며 식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사습관을 가르치기 위해 「즐거운 노래 건강한 식생활」이란 노래 테이프를 제작, 각 학교에 주기로 했다.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곡을 만들고 부른 이 테이프에는 △바른 식사예절 △편식 교정 △우리나라 전통음식 △음식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한 12곡의 동요가 들어 있다. 「어른이 먼저 수저 든 후에 식사를 시작하고요…」 「젓가락을 사용하면 머리가 좋아져요…」 등 편식이나 그릇된 식사예절 등을 바로잡아주거나 전래음식을 알려주는 가사에 따라부르기 쉬운 곡을 붙였다. 시교육청 李相烈(이상렬)사회체육국장은 『어린시절에 형성된 건전한 식사습관은 어린이는 물론 국민 식생활 전체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즐거운 노래를 활용해 교육시켜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李珍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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