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0월 18일 22시 12분


▼「때로는 타인처럼」〈SBS 오전8.40〉 세훈은 정은을 집까지 태워다 주고 차문을 열어주는 등 호의를 베푼다. 정은은 『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거냐, 박전무의 조카딸이라서 그런 거냐』고 묻는다. 세훈은 질세라 『내가 유성기업 후계자라서 쌀쌀맞게 대하느냐』고 반박한다. 정은은 『우 리의 만남도 사업』이라고 말하지만 세훈은 『우리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첫눈에 반했다』고 맞받아친다. ▼「첫사랑」〈KBS2 밤7.55〉 석진은 찬혁의 행방을 알기 위해 학교로 찬우를 만나러 가지만 찬우와 길이 엇갈 려 만나지 못한다. 석진은 다시 주소를 알아내 찬혁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석 진을 왕기가 보낸 사람이라고 오인한 찬옥은 석진에게 찬혁과 헤어져 산지 오래라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신자는 직업소개소를 전전하며 먹고 살 궁리를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다큐멘터리극장」〈KBS1 밤8.30〉 중국 서남부 귀주성 호남성 일대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동족은 인구가 1백40만명 가량인 중국의 소수민족. 이 가운데 특히 귀주성 동쪽 끝 위평은 피리와 퉁소를 연 간 16만개나 만들어 악기의 고장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다. 이 민족은 일할 때 부 르는 노동가, 손님을 맞이할 때 부르는 환영가, 술을 마실 때 부르는 권주가 등 생 활과 관련된 30여종의 노래를 가지고 있다. 늘 노래와 함께 하는 동족의 생활을 소 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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