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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김자옥 『못말리는 변신』…요즘 잘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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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김자옥 『못말리는 변신』…요즘 잘 나가요

입력 1996-10-15 06:41수정 2009-09-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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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甲植기자」「방송가에 양김(兩金)이 떴다」. 중견탤런트 김자옥(45) 김용건(50)이 TV 무대에서 드라마와 코미디 프로를 오가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25년 이상의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최근 나란히 코미디 프로에서 인기를 얻 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CF 출연요청이 쇄도하는가 하면 각종 오락프로의 단골손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자옥은 MBC TV 「오늘은 좋은 날」의 「세상의 모든 딸들」 코너에서 교복과 갈 래머리 등 깜찍한 모습과 『너 나한테 홀딱 반했지』 등의 대사를 구사하는 등 「공 주병」 환자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 코너의 인기에 힙입어 MBC 시트콤 「남 자셋 여자셋」(월∼금 밤7.05)과 KBS 「슈퍼선데이」의 인기시트콤 「금촌댁네 사 람들」에도 캐스팅됐다.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30대의 노처녀 방송작가역을 맡아 전문MC 출신의 김연주 , 「경상도 사나이」를 자처하는 국제변호사 로버트 할리와 삼각관계에 빠진다. 또 「금촌댁…」에서는 입술 왼쪽에 있는 점 때문에 「점마담」으로 불리며 김용건 이 정섭의 애간장을 녹이게 된다. 지난해부터 「금촌댁…」에 출연해 코믹연기에서 선 배격인 김용건의 활약도 눈부시다. 67년 KBS 7기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최근 KBS 미니시리즈 「엄마는 출장 중」에서 멋쟁이홀아비 박사장역을 맡아 김보연과 늦사랑연기를 펼치고 있다. 「전원일기」 「서울의 달」에서처럼 개성있는 조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단 막극을 빼고는 주인공과 인연이 없었던 그가 미니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이 되 는 등 늦깎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김용건은 『평소 옷을 잡 입는다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농촌 분위기의 「전원일기 」나 「금촌댁…」에서는 진면목을 보일 수 없었다』면서 『박사장역이 이벤트 회사 의 사장인만큼 멋진 패션 감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자옥이 「점마담」역으로 「금촌댁…」에 합류하면서 양김(兩金)의 밀고 당기는 코믹연기 대결이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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