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년 후에 결혼할 아들을 둔 A 씨는 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증여해야 할지 고민이다. 최근 지인의 추천을 받아 찾은 세무세미나에서 A 씨는 땅을 증여하면 공시가격으로 증여재산가액(증여재산의 시가)을 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A 씨는 시세 3억 원, 공시지가 1억500…
Q.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 부모님의 땅이 산업단지 개발로 국가에 수용될 예정이다. 공익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일이라 협조하고 있지만 보상 절차를 잘 몰라서 손해를 보거나 보상금이 턱없이 적을까봐 걱정도 된다. 오랫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서 토지보상금을 받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
Q. 월 매출 7000만 원 규모의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57)는 세금 부담이 늘 고민이다. 식당 직원은 가족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며 3명은 개인 사정으로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나머지 직원들도 4대 보험료 부담에 급여를 적게 신고하고 있다. 실제 부담하는 인건…
Q. 55세인 김모 씨는 올해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돼 60세까지 매년 급여가 10% 삭감된다. 최근 회사에서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혹시 중간정산을 하면 나중에 퇴직급여를 손해 보진 않을까. A.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
중견 기업에 재직 중인 A 씨(50)는 5년 후 퇴직을 앞두고 있다. 가족은 전업주부인 아내와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기업에 취업한 아들이 한 명 있다. 현재 금융자산은 만기가 된 저축성보험 3000만 원과 정기예금 3000만 원, 주식 5000만 원이다. 그의 연봉은 세후 6…
Q. 건물 임대수익은 누구나 꿈꾸는 안정적인 노후 소득이다. 50대 중반의 이모 씨도 그동안 모은 돈과 은행 대출을 활용해 임대사업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임대사업을 법인으로 할지, 개인으로 할지 고민하고 있다. 법인 임대사업자는 개인 사업자에 비해 소득세를 절반 정도만 내면…
Q. 중견기업에 다니는 47세 가장이다. 주부인 아내와 중·고등학생 남매가 있다. 연봉은 6000만 원 정도이고 주택담보대출 1억 원이 남은 5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예비자금으로 펀드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3000만 원을 넣어뒀다. 매달 생활비 250만 원, 교육비…
Q. 중견기업에 다니는 30대 중반의 미혼 남자다. 5년 전 독립해 현재 전세 3억5000만 원짜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로 1억2000만 원을 받았다. 싱글이다 보니 테니스, 사이클 등 취미 활동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하지만 재테크 정보도 부족하고 앞으로 대출 금…
Q.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27세 사회 초년생이다. 부모님께 용돈을 타 쓰다가 매달 월급이 들어오니 몇 달간은 부자가 된 기분으로 돈 쓰는 재미를 느끼며 보냈다. 하지만 최근 통장 상태가 취업 전과 마찬가지로 ‘빈털터리’라는 걸 문득 깨달았다. 많지 않은 월급이지만 관리가 필요하다고 …
Q. 입시학원 강사인 30대 후반 미혼 여성이다. 월평균 소득은 800만 원 정도다. 지난해 서울 강동구에 소형 아파트를 사서 독립했다. 재테크 정보가 부족해 여윳돈은 주로 은행 정기예금에 넣고 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고 틈틈이 문화생활을 즐긴다. 주변 경조사도 챙기다 보니 지출이 …
Q. 올해 85세인 A 씨는 명예퇴직한 55세 아들이 있다. 아들은 명예퇴직금으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갚았다. 현재 아들은 노후를 위해 사업을 준비 중인데, 사업자금으로 5억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들에게 사업자금 5억 원을 증여해주면서 절세할 방법이 있을까. A. A 씨가 아들에…
Q. 자녀가 없는 40대 중반 맞벌이 부부다. 남편은 정보기술(IT) 회사에 다니고 있고 아내인 나는 프리랜서 웹디자이너(개인사업자)다. 부부 월수입은 약 850만 원이고 매달 생활비로 450만 원 정도를 쓴다. 매달 보험에 30만 원, 연금에 120만 원을 납입하고 여윳돈이 있으면 …
Q. 입사한 지 5년, 결혼한 지 3년 된 30세 직장인이다. 현재 경기 평촌신도시 아파트에 반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보증금 1억 원, 월세는 50만 원이다. 맞벌이 부부로 부부 합산 월 소득은 약 500만 원이다. 매달 200만 원씩 2년간 부은 적금 5000만 원의 만기가 이달 말…
Q. 중견기업에 다니는 47세 박모 부장이다. 맞벌이를 하는 아내(45)와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나(550만 원)와 아내(350만 원)가 함께 벌어 월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지출이 적지 않고 자녀 양육비도 갈수록 늘고 있다. 매달 …
Q. 60세 은퇴자다. 2년 전 퇴직해 현재 무직 상태다. 자녀는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딸은 대학을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내년쯤 결혼할 계획이다. 군 제대 후 복학한 아들은 대학 졸업반이라 올해만 지나면 교육비가 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현재 서울 강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