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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한 흐름 회복…“오후 3~4시 정체 절정”
뉴스1
업데이트
2020-01-27 07:36
2020년 1월 27일 07시 36분
입력
2020-01-27 07:36
2020년 1월 27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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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가 귀경·귀성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0.1.26/뉴스1 © News1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전날 막바지 귀경행렬을 마치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시간대에 일부 구간에서 귀경 방향 혼잡을 빚을 뿐 전날에 비해서는 시원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오전 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9시쯤 해소되겠고,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정체가 빚어지겠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5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차량은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 방향 차량은 29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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