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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M “설리 사망,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4 20:07
2019년 10월 14일 20시 07분
입력
2019-10-14 20:07
2019년 10월 14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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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탤런트 설리(25·최진리)의 사망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안타까워했다.
SM은 “경황이 없어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며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14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았으며,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설리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매니저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역탤런트 출신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탈퇴 후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2017) 등에 출였했다. JTBC2 예능물 ‘악플의 밤’ MC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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