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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전국 강한 비바람...제주공항, 일부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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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전국 강한 비바람...제주공항, 일부 운항 차질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21 09:56수정 2019-09-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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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150~400mm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서는 600mm 이상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경상도·전남은 23일 오전까지 100~350mm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북·충남 남부·전북에서는 30~80mm 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서는 10~40mm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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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저지대에서는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한 바람도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5~45m,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 풍속이 초속 15~30m에 이를 수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 산지 등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 제주도 육상에 호우특보도 발효할 예정이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23일까지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비행기를 탈 계획이라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주공항 측은 이날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상의 여객선은 일부 결항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를 태풍특보로 격상할 예정이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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