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교체출전…보르도, 생테티엔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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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1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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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가 평양 원정에서 돌아오자마자 교체투입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지롱댕 보르도는 20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 프랑스 리그1 생테티엔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보르도는 승점 15점(4승3무3패)으로 리그 5위를, 생테티엔은 승점 14점(4승2무4패)으로 9위를 기록했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의조는 후반 11분 단독 찬스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황의조는 이후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황의조는 후반 24분 생테티엔의 골망을 갈랐지만 팀 동료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로 기록되지 못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던 보르도는 오히려 생테티엔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막판 파블로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생테티엔의 데니스 부안가가 성공시키면서 승패가 갈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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