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5일 전국 맑은 가운데 내륙에는 폭염, 경기·강원 북부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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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4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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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3~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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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5일) 우리나라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경기, 강원은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정오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평년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평년 22~28도)로 평년보다 높아 덥겠다.

기상청은 “일부 전남 지역과 경상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고, 그 밖의 내륙지역도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7도 Δ강릉 20도 Δ대전 18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4도 Δ춘천 31도 Δ강릉 26도 Δ대전 32도 Δ대구 34도 Δ부산 28도 Δ전주 31도 Δ광주 33도 Δ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보통’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중서부와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 최고 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농업, 보건, 가축, 산업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6~31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4~20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5~31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12~29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5~31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남도: 14~3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3~34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남도: 14~34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18~26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12~31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14~33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18~27도, 최고강수확률 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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