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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어린이날 마스크 필수…전국 미세먼지 대부분 ‘나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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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18:07
2019년 5월 4일 18시 07분
입력
2019-05-04 18:07
2019년 5월 4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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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미세먼지 농도 높다 오후 다소 낮아져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아져
일교차 15도↑…서울 아침 14도·낮 27도
연휴 둘째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고, 오후에 대기확산이 원활해 농도가 다소 낮아지겠다. 다만 밤에는 국외 유입의 영향으로 중서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 일부 중부지방(충남제외)과 경북내륙, 전남(광양), 제주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밖의 지역의 대기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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