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바닥에 ‘볼일’ 본 60대男…나무라는 시민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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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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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DB
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DB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변기가 아닌 공중화장실 바닥에 볼일을 보고 이를 나무라는 5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A씨(6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광산구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B씨(51)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변기가 아닌 바닥에 대변을 봤는데 이를 본 B씨가 “뭐하는 짓이냐”며 나무라자 격분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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