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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붉은 수돗물’ 인천시 상수도본부 압수수색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1 10:28
2019년 7월 11일 10시 28분
입력
2019-07-11 09:16
2019년 7월 1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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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11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공촌저수장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인천 미추홀구 상수도사업본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 20여명을 상수도사업본부와 공촌정수장에 각각 10여명씩 보내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동시에 실시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수계전환 등과 관련된 일지 등 수돗물 자료 등을 확보한 뒤 해당 자료들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적수 현상은 지난 5월 30일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 전기설비검사를 실시하며,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태로 1만5000여 가구와 160여개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민원 신고도 2만건을 넘었다.
또 적수 사태로 피부질환과 위장염 등을 겪고 있는 환자는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시민단체는 최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는 “인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식수로 적합하다’는 입장을 공식화 하며 제대로 된 후속 대응을 하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는 더욱 막대해졌다. 이에 우리는 인천시 관계자에 대한 고소 및 고발을 하게 됐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당시 적수사태 피해지역인 인천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했으나,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고려해 인천경찰청이 직접 수사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들은 분석한 뒤 피고발인 신분인 박 시장과 김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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