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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일 좀 하게 가만 내버려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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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일 좀 하게 가만 내버려둬라”

뉴스1입력 2019-09-09 15:37수정 2019-09-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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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일 좀 하게 가만 내버려두라”라고 말했다.(부산시 제공) 2019.9.9 © 뉴스1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일 좀 하게 가만 내버려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례에서다. 그는 “최근 거북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시장이 유럽 순방하러 간 사이에 여러분들 잘 아는 그런 사태가 생기질 않나, 가짜 뉴스가 횡행하질 않나,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의 이번 발언은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이에 따른 부산시청 압수수색 등을 두고 부산시정 등에 쏟아지는 의혹이나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는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지난달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의료원장 임명과 관련해 오 시장 집무실을 비롯한 부산시청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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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먼저 민선7기 부산시정 변화를 열거했다. 고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특히 청년고용률은 지난 20년 이래 가장 높은 점을 강조하며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시가 자동차 엔진부품 생산기업 코렌스를 유치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오 시장이 전날(8일) 발표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두고는 “도시철도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부산이 그야말로 대중교통 중심체제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도 성과로 꼽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에게 있는 사실을 그대로 알려드리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전 직원에게 자기 업무에서 거둔 성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주저하지 말라”고 독려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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