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마북동 한 아파트 앞에서 마을버스가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등 10명이 경상을 입고 분당서울대병원, 분당 재생병원 등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언덕위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일부가 하차한 후 자동문이 닫히지 않자 운전기사 A씨가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킨 후 운전석에서 일어나 문을 수동으로 조작하던 중 버스가 50m 가량 뒤로 밀려나 가로등과 충돌하면서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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