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엔 우리 편 없었는데”…1414번째 수요시위 함께한 필리핀 할머니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수요시위가 20일 1414번째로 열렸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필리핀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들도 집회를 찾아 연대의 뜻을 밝혔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구…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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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수요시위가 20일 1414번째로 열렸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필리핀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들도 집회를 찾아 연대의 뜻을 밝혔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구…
조국 전 법무부장관(54)의 동생 조모 씨(52·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수감 중)에 대한 첫 재판이 내달 3일 열린다. 조 씨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의 110억 원대 허위 소송 및 교사 채용 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내달 3일 오전 …
文대통령 “운전자들 스쿨존 쉽게 인식하는 방안 검토해 실행하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서면 브리핑 (서울=뉴스1)
‘성북 네 모녀’가 무연고 장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성북경찰서는 이달 초 서울 성북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노모와 40대 세 딸의 시신을 친지 등이 인수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성북구청에 무연고 장례를 구두로 의뢰한 상황이다. 정식의뢰서는 검찰 지휘를 …
철도 노사협상 결렬로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이 빚어지면서 노사간 쟁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파업과 관련 노사 간 쟁점은 Δ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안전인력 충원 Δ총인건비 정상화 Δ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ΔKTX-SR 통합 등이다. 이중 핵…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 기구) 플랜코리아는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와 협력해 지난 18~19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황남초등학교에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전달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난방재용경안전모 보급 및 재난 안전교육 사업’의 일환인 이번 …
생활가전제품업체 웅진코웨이의 점검·판매원(코디·코닥)과 설치·수리기사(CS닥터)들은 웅진코웨이가 CS닥터를 근로자라고 인정한 법원의 판단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노동자들을 내몰고 있다며 웅진코웨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웅진코웨이…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 열차 운행 중단과 출발·도착 지연이 확대되지 않을까요. 빠른 시간에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3년 만에 전국 철도노동조합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사,파업 첫날 비상 수송 체계 가동과 대체 인력 투입으로 큰 불편과 혼선은 빚…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파업의 주 원인이었던 한국철도(코레일) 노사의 ‘인력충원’ 문제를 두고 국토교통부가 입장을 밝혔다. 노조의 4654명 충원 요구안은 사실상 무리인데다가 사측의 1865명 충원안도 근거가 없다는 설명이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전날에 제주 차귀도 해역서 발생한 통영선적 대성호(29t) 화재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며, 선원 가족들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 어선 화재 사고 관계부처?지자체 상황점검 영상회의’…
인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12시 39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A 씨(49·여)와 그의 자녀 2명 등 모두 4명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A 씨 지인은 “온 가족이 극단적인 …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서울대 학내 레넌벽이 훼손된 사건과 관련, 대학생들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학생모임)’은 20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 현수막 훼손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박도형 학생모임 대표는 “레넌벽(홍콩 시위에 연대하는 …
여성가족부는 2018년 실시한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중앙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Δ민간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Δ노인장기요양인력 제도 Δ게임문화사업 등 과제에 대해 20일 관계부처에 개선을 권고했다. 앞서 정부는 5~7일 중앙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장 김희경 여가부 차관)를…
앞으로 요양병원은 환자가 입원하거나 퇴원한 즉시 이를 건강보험공단에 알려야 한다. 입원 중 임의로 외래 진료를 받는 과다 의료 이용을 막고 퇴원 정보를 통해 장기 입원이 다소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9일 공포·시행…
보 개방이 이뤄진 금강과 영산강에서 녹조 발생이 95%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 개방이 제한된 낙동강은 녹조가 늘면서 앞으로 보 개방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년간 4대강 보가 건설된 구간의 하절기(6~9월) 녹조 발생 상황을 분석…
정부가 2020년 6월부터 신축 공동주택에 라돈을 포함한 방사능 농도 지수 기준치를 초과한 천연석 자재 사용 제한을 권고키로 했다.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선 주요 내장재 표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건설사와 입주민이 원하는 경우 기준치 초과 여부 측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국토교통…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한 화재로 12명의 사망·실종자를 내고 전복한 갈치잡이배 대성호(29톤·통영선적)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대성호 선미(선체 뒷부분) 인양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화재로 대성호 선수(선체 앞부분)와…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에 대한 사고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경은 20일 물에 떠 있는 어선의 선미 부분을 인양키로 했다.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대학교 실습선인 아라호(2996t)는 사고 해역으로 출발해 물 위에 떠 있는 대성호 …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20일 전국철도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손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지난달 경고파업에 이은 예고된 파업임에도 결국 이를 막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서 …
20년 간 회삿돈을 500억원 넘게 빼돌린 뒤 유흥비에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직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모씨(51)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