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Info]여름 다이어트를 위한∼ 제로제로 곤약젤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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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대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최근 가장 떠오르는 다이어트 식품이 바로 곤약 젤리다.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식품의 성분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1993년에 설립된 대만의 ㈜창 린 인더스트리즈(TSANG LIN INDUSTIRES)는 젤리와 비스킷, 치킨 스프 등 건강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유명 식품 제조 회사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생산 설비로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OEM 젤리를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출시한 ‘제로제로 곤약젤리’는 온 가족이 먹기 좋은 0kcal 식품으로,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수크랄로스’라는 감미료를 사용했다.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일명 ‘유령 탄수화물’로 불리며, 청량한 단맛이 특징이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에 비해 약 600배의 단맛을 가진 무열량 감미료다.

주성분인 곤약은 저칼로리·저당식품으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높은 점도와 팽윤성(물을 흡수해 팽창하는 성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커 식사대용으로도 추천된다. 또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20mg과 비타민D3 2mg(80IU)까지 함유해 건강을 챙겼다.

복숭아맛, 사과맛, 포도맛, 망고맛 등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취향과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더했다. 모두 농축 주스를 사용해 진한 과일의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짜먹을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으로 제작됐다. 냉장고에 보관해 차게 먹으면 탱글탱글한 곤약의 식감과 시원함을 한층 더 잘 느낄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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