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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전투여단 ‘순환배치’ 위해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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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전투여단 ‘순환배치’ 위해 한국으로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0-01-13 03:00수정 2020-0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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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신경전 속 정상절차 착수… 자주포-장갑차 수송장면 공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둘러싼 한미 간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 캔자스주의 미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이 한반도 순환배치 절차에 들어갔다.

이 부대는 11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신예 M1A2 에이브럼스 전차와 팔라딘 자주포, 브래들리 장갑차 등을 열차로 수송하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한반도 순환배치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무기와 장비는 선박편으로, 병력(5000여 명)은 항공편으로 2월 말∼3월 초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재 주둔 중인 미 1기갑사단 예하 3전투여단과 교대해 9개월간 대북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의 주된 근거로 주한미군 순환배치 비용을 언급해 왔다. 병력 인건비와 무기 장비의 운용 유지비, 훈련·수송비 등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용 규모는 기준과 항목에 따라 수백억∼수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방위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순환배치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미 육군은 지난해 말 순환배치의 정상적 추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4일(현지 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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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주한미군#방위비 분담금#2전투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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