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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이 사라졌어요”…러 ‘털보 엄마’의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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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이 사라졌어요”…러 ‘털보 엄마’의 인생역전

뉴스1입력 2019-07-10 14:16수정 2019-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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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처럼 턱수염이 자라 아이도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던 러시아 여성이 꾸준한 제모수술로 다시 태어났다고 영국의 ‘더선’이 10일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의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베틀라나 사브첸코바(33)는 12년 전부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얼굴과 가슴에 털이 자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7년 전 아이를 난 이후 증세는 더 심해졌다.

그는 수염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한 것은 물론 항상 마스크를 써야 했다. 그는 결혼생활 내내 남편이 자신을 버릴까봐 걱정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인생의 전기를 맞았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해 리얼리티 쇼에 출연키로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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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얼리티 쇼에 출연, 7살 아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했고, 남편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그 동안 다양한 치료를 시도해 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다모증은 심해졌다”며 “더 많은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TV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프로그램을 통해 1년이 넘는 치료를 받았고, 최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수염이 거의 다 사라지고 다모증 증세의 호전으로 몸무게도 감량할 수 있었다.

이 여성은 “더 이상 수염 때문에 내 가정이 깨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내 턱을 드러내고 외출할 수도 있다.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남편과 키스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들과 매일 얼굴을 서로 어루만지며 진한 포옹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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