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 천정명 “로코→남성적 이미지로 바꾸고 싶어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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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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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리얼 감성 느와르다. © News1
배우 천정명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리얼 감성 느와르다. © News1
배우 천정명이 ‘얼굴없는 보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천정명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주로 했던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에 가까운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했다. 이번에 남자다운 영화를 해보고 싶고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차원에서 선택한 작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단 무언가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이 영화를 2017년 12월에 촬영을 끝냈다”라며 “멋진 남자, 가족들에게 효도하는 남자로, 운동하는 친구라 쉽게 그런 유혹에 빠진 것 같다. 그런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되다 보니까 거기 안에 흡수가 됐고, 그 안에서 소용돌이 친 것처럼 수많은 일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천정명은 가족과 동료들을 파멸로 몰고 갈 수밖에 없는 건달의 숙명, 나아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 속에서 처절하게 보스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주인공 상곤 역을 맡았다. 상곤은 어둠의 건달 세계를 이끌고 나갈 중심 인물로 삶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모든 것을 잃을 처지해 처한 보스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느와르로, 천정명, 진이한, 이시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21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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