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제동, 사람∙편의 몰리는 부산 新중심으로 뜬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8월 2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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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 한라비발디’ 광역 조감도
‘거제동 한라비발디’ 광역 조감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거제동 한라비발디’ 오는 30일 홍보관 오픈

‘큰 제방을 가진 마을’이라는 뜻의 부산 거제동 일대가 부산의 신흥 부동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연제구 북서쪽에 위치한 거제동은 연산동, 부산진구 초읍동, 양정동, 동래구 사직동 등과 인접한다. 부산시청, 경찰청, 기재부통합청사, 국세청 등 부산의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고, 고등법원, 지방법원,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부산의 핵심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행정, 사법의 중심지로서 안정적인 거주 수요를 갖춘데다 4,300여 세대가 유입되는 거제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미래 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거제동에 교통과 생활 편의, 개발 호재까지 두루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거제동 987-10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05m2의 3개 동(총 376세대)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다.

이곳 아파트는 무엇보다 교통 조건이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500m 거리에 지하철 3호선 거제역과 동해남부선 거제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 및 더블역세권 단지인 것. 여기에 거성사거리, 만덕1, 2터널과 인접해 있고, 2020년 개통 예정인 만덕3터널과도 가까워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창신초교, 남문초교, 사직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광역시 교육청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성지곡수원지, 삼정더파크, 부산아시아드 조각공원 등의 공원으로 숲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부산광역시 의료원, 메디컬센터 등의 생활 인프라와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체육, 레포츠 시설까지 완벽히 준비되어 있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거제동 한라비발디’의 경우 현재 새롭게 개발중인 거제동과 연산동의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면서 “이미 거제동지역주택조합을 성공한 바 있는 용역사들이 다시 모여 추진하는 것으로 ㈜한라가 시공사로 참여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부분 또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오는 30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4동 샤르망라이프 8층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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